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에게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에게 노동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금요일에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우버(Uber), 라이프트(Lyft) 등의 차량 호출 앱 운전자는 곧 독립 계약자로서 노동조합을 조직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입법부, 노동조합, 차량 호출 회사 간의 광범위한 합의의 일부로, 우버와 라이프트에 대한 보험 요구 사항을 완화하고 운전자의 노조 권한을 지원하는 별도의 법안을 통과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올해 8월에 이 합의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캘리포니아에서만 가능한 노동자와 회사 간의 역사적인 합의”라고 설명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80만 명 이상의 운전자가 노조에 가입하고 더 나은 급여와 복지를 위해 단체 교섭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할 것입니다. 우버의 캘리포니아 공공 정책 책임자인 라모나 프리에토는 AP 성명에서 두 법안이 “승객 요금을 낮추면서 운전자에게 더 강력한 발언권을 제공하는 절충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가을, 매사추세츠 유권자 역시 차량 호출 운전자에게 노동조합 결성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