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크리스리는 딸 사바나가 가족 문제를 TV에 공개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10월 1일 수요일에 공개된 ‘크리스리 컴백 2.0’ 팟캐스트에서 토드는 사바나와 그녀의 할아버지 하비 휴즈 사이의 갈등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56세의 토드는 52세의 아내 줄리에게 “음, 나는 이렇게 생각해.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너도 알 거야. 왜냐하면 이미 말했으니까. 어떤 상황에서는 적을수록 좋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일이 방송에 나가고 그녀가 한 말을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이 일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토드는 28세의 사바나가 어머니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할아버지(줄리의 아버지)와의 문제를 사적으로 해결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그가 네 곁에 없었고 할아버지처럼 행동하지 않았다면, 비공개로 처리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건 내 결정이 아니었다. 나는 그런 결정을 내릴 권한이 없다. 나는 상처받을 권리도 없고. 그녀가 어떻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체이스에게는 모든 것을 해주었지만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지, 그렇지?”
토드는 가족 구성원들이 갈등을 좀 더 신중하게 다루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휴즈가 사바나의 남동생인 29세의 체이스를 그녀보다 더 편애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것은 정말 그녀의 평생 그랬다, 그렇지? 그래서 나는 이것이 어린 시절부터 누적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네 아버지는 여성을 칭찬하는 사람이 아니었잖아. 네 아버지는 완전히 다른 세대의 사람이다.”

9월에 방영된 라이프타임의 ‘더 크리스리스: 백 투 리얼리티’ 첫 회에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휴즈는 사바나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사면으로 5월에 감옥에서 풀려난 부모를 대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였다. (토드와 줄리는 은행 사기, 전자 금융 사기, 탈세 혐의로 수감되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사바나가 화가 난 채로 “나는 그 사람이 싫어!”라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줄리는 팟캐스트에서 딸과 아버지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이야기하며, 이 불화에 대해 “슬프다”고 고백했다.
“왜냐하면 한쪽은 내 아버지이고, 다른 한쪽은 내 딸이니까. 지난 팟캐스트와 이번 팟캐스트에서 말했듯이, 모든 사람은 고통을 다르게 처리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찾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는 그녀의 할아버지이고, 그녀는 그의 손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정말 괴롭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정말 기도하고 있다.”
줄리는 또한 사바나가 휴즈에 대해 그렇게 느끼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줄리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 아버지도 솔직히 ‘내가 너에게 실패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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