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애리조나 충돌 사고 이후 드론 배송 다시 시작

아마존은 금요일부터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이번 주 초에 발생한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인 두 연방 기관과 협력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수요일 추락 사고 이후 아마존은 피닉스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웨스트 밸리(현재 유일한 상업 시장)에서 운영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회사의 프라임 에어 배송 드론 두 대가 애리조나 톨레슨에 위치한 당일 배송 센터 부근의 크레인 붐과 부딪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아마존은 2024년 11월부터 피닉스 웨스트 밸리에서 5파운드 미만의 소포를 프라임 에어 드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배송해 왔습니다.

아마존 대변인 테런스 클라크는 회사가 “관련 기관의 현재 검토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청(FAA)은 목요일에 이번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클라크는 이메일 성명에서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사건에 대한 내부 검토를 마쳤으며 드론이나 지원 기술에 문제가 없다고 확신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레인과 같은 이동 장애물을 더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향상된 시각적 지형 검사와 같은 추가적인 절차를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가 2030년까지 연간 5억 개의 패키지를 드론으로 배달한다는 목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요 임원 교체를 포함하여 여러 해 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마존은 2024년 12월 오리건주에서 회사 드론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사고 이후 드론 테스트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당시 아마존은 드론 대대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있을 때까지 텍사스 컬리지 스테이션과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송을 잠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은 현재 컬리지 스테이션에서 운영하지 않습니다.

아마존은 또한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배송 드론의 장거리 비행에 대한 승인을 받는 등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24년 5월의 이 승인은 규제 장벽을 제거하여 아마존이 프라임 에어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존은 이전에 텍사스주 리처드슨, 샌안토니오, 웨코와 디트로이트, 캔자스시티에 계획된 위치를 통해 전국적으로 프라임 에어 배송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