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팅, 오픈카지노가 목적이었다? 16-1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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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팅이 신화역사공원 지분을 처분한 것은 결국 내국인도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오픈카지노’로 정책변화에 대한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이라는 해외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14일 란딩이 겐팅과의 지분 정리를 공표한 뒤 겐팅은 “일본 카지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배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이와는 달리 지난 17일자 포브스(Forbes)와 카지노(www.casino.org) 기사에 따르면 ‘한국정부가 내국인 카지노 금지(정선카지노 제외) 정책을 당분간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시각을 보도했다.
이에 반해 지난 7월 총선에서 승리한 일본의 아베 정권은 카지노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어 세계적인 카지노 기업이 되고자 하는 겐팅 입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일본에서 사업 기회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겐팅의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카지노의 설명이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MGM이나 LVS 같은 거대 카지노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뜻을 밝힌 만큼 “경쟁이 극심할 것(fiercely competitive)”이라고 카지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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