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Sora, 미국 앱 스토어에서 3위로 빠르게 순위 상승

OpenAI의 Sora, 미국 앱 스토어에서 3위로 빠르게 순위 상승

오픈AI의 인공지능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인 ‘소라’는 현재 초청 기반으로만 운영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이용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앱 정보 회사 앱피규어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소라는 출시 당일 56,000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현재 미국 앱 스토어의 전체 앱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앱피규어스는 소라 iOS 앱이 출시 후 처음 이틀 동안(9월 30일과 10월 1일) 총 164,000건의 설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소라의 첫날 실적은 앤트로픽의 클로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과 같은 다른 주요 AI 앱 출시를 능가하며, xAI의 그록 출시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대조적으로,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니 iOS 앱은 출시 첫날 각각 최소 80,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더 강력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소라가 아직 초청 전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비교가 완전히 공정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되었다면, 이 새로운 비디오 앱은 훨씬 더 많은 설치를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이번 출시는 꽤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소셜 네트워킹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비디오 도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입증했습니다. (이는 “인류를 위한 더 어려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오픈AI 내부 일부 인사들의 불만을 야기하지만, “내 돼지들이 맛있게 밥을 먹고 있나요?”라고 말하는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딥페이크가 인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누가 확신할 수 있을까요?)

소라의 초기 성공을 다른 AI 앱들과 비교하기 위해, 앱피규어스는 다른 AI 앱의 미국 및 캐나다 다운로드 데이터만을 분석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출시된 각 AI 앱이 서로 다른 출시 전략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챗GPT는 처음 iOS에 출시되었을 때 미국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했고, 그록은 iOS 버전을 미국, 호주 및 인도로 제한했습니다. 반면 앤트로픽은 작년에 클로드 앱을 iOS에 처음 출시했을 때 지역적 제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보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앱피규어스는 각 앱의 미국 다운로드 수와 (출시 시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면) 캐나다 다운로드 수만을 고려했습니다.

테크크런치 이벤트

샌프란시스코
|
2025년 10월 27-29일

분석 결과, 챗GPT와 제미니는 각각 81,000건과 80,000건의 첫날 iOS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소라보다 더 큰 규모의 출시를 경험했습니다. 소라는 그록과 함께 56,000건의 첫날 설치 수로 공동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AI 앱 클로드(21,000건)와 코파일럿(7,000건)의 출시 성과를 쉽게 넘어섰습니다.

소라는 미국 앱 스토어 차트에서 출시 둘째 날 전체 상위 앱 중 3위를 차지했습니다. 비교를 위해 살펴보면, 챗GPT는 출시 둘째 날 1위, 그록은 4위, 제미니는 6위, 코파일럿은 19위, 클로드는 78위를 기록했습니다.